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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반 암호화폐 범죄가 증가하면서 사이버 위협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엘립틱(Elliptic)의 2024년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
엘립틱 보고서는 첨단 기술이 딥페이크 사기, 국가 후원 공격 및 기타 불법 활동에 어떻게 악용되고 있는지 다뤘다.
엘립틱(Elliptic)의 선임 암호화폐 위협 연구원인 아르다 아카르투나(Arda Akartuna) 박사는 "이러한 경향은 현재 비교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예방을 위한 방법이 존재한다"며 "산업 전반의 이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초기에 모범 사례를 고안하고 이러한 추세가 주류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엘립틱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등장하는 딥페이크 동영상이 사기 투자를 홍보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암호화폐 사기는 피해자가 가짜 암호화폐 주소로 자금을 보내도록 유도하기 위해 암호화폐 CEO 및 유명인의 딥페이크 동영상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사이버 및 신흥 기술 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인 앤 뉴버거(Anne Neuberger)도 AI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뉴버거는 AI가 일상적인 사기 이외의 목적으로도 오용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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