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발굴 프로젝트' 세 번째 작품으로 선정
'너는 달밤에 빛나고'가 롯데시네마 '보석발굴 프로젝트' 세 번째 작품으로 선정돼 재개봉한다. /롯데시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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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너는 달밤에 빛나고'가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롯데시네마는 10일 "'너는 달밤에 빛나고'(감독 츠키카와 쇼)가 '보석발굴 프로젝트' 세 번째 작품으로 선정돼 오는 12일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는 관객들이 놓친 명작을 다시 극장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한 롯시픽 기획전이다.
'너는 달밤에 빛나고'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와 '목소리의 형태'에 이어 '보석발굴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다. 작품은 죽음에 가까워질수록 강렬한 빛을 내는 희귀병을 가진 마미즈(나가노 메이 분)와 그의 버킷리스트 대행을 맡게 된 동급생 타쿠야(키타무라 타쿠미 분)의 만남과 이별을 그린 청춘 로맨스다.
제21회 전격소설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너는 달밤에 빛나고'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등을 통해 애틋한 청춘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츠키카와 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0년 개봉한 '너는 달밤에 빛나고'는 생이 끝나갈수록 몸에서 빛이 나는 가상의 희귀병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특유의 서정적인 영상미로 풀어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 나가노 메이와 키타무라 타쿠미는 첫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슬픔 그리고 청춘의 성장통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짙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렇게 개봉 당시 호평을 끌어낸 '너는 달밤에 빛나고'가 다시 관객들을 찾아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롯데시네마는 재개봉을 기념해 보석 특가 만원을 제공하며 많은 관객을 불러 모을 계획이다.
또한 영화 개봉 후 2주간(6월 12일~6월 25일) 동안 당일 관람 티켓을 매표소에 인증하는 고객에게는 '스페셜 아트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보석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놓치기 아까운 다채로운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마련했다"며 "발광병이라는 희귀한 소재의 일본 로맨스 영화이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현 세대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줄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많은 관람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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