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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산읍 인산리의 한 농가에서 재배하는 까망애플수박
충북 진천에서 무게 2kg 내외의 겉이 까만 까망애플수박(세자수박)의 출하가 한창입니다.
이 수박은 일반 소형 수박에 비해 당도가 높고 크기가 작아 음식물 쓰레기가 적게 나온다는 장점 때문에 1인 가구는 물론 캠핑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역 7개 농가가 7.7㏊ 규모로 수박을 재배 중이며, 전량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납품됩니다.
올해는 약 8억 원의 농가소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10일) "올해 도비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까망애플수박 단지 조성사업을 운영 중"이라며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진천군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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