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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5인 체제' 새지도부 7월말 출범…전대 선관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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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원장에 서왕진 정책위의장

"파란불꽃 펀드 50억 원 상환 완료"

뉴스1

조국 혁신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황운하 원내대표. 2024.6.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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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조국혁신당이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준비작업에 돌입한다. 황운하 원내대표를 비롯해 새롭게 선출되는 대표·최고위원 5인 지도부가 7월말 출범한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7월 20일 조국혁신당 전당대회가 준비되고 있다"며 "오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선관위원장은 서왕진 정책위의장"이라며 "(당 지도부) 후보로 선출하신 분들은 공식 선거 운동 기간 동안 해당 당직으로 활동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표를 선출하고 최고위원 2명을 선출할 예정"이라며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 새로 선출될 최고위원 2명에 더해 대표로 선출된 분이 1명을 최고위원으로 더 지명해서 지명직 최고위원까지 포함해 5명의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총선 때 만든 선거 펀드 '파란불꽃 펀드' 50억 원을 상환한다"며 "먼저 요구하신 참여자들껜 돌려드리기 시작했고 약정 이율 3.65%로 모두 조만간 다 돌려드릴 예정"이라고 했다.

또 "초반 60분께 200억 원이 모금돼서 잘 모르는 분들은 조국혁신당 펀드가 200억 원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게 아닌 50억원"이라며 "넘는 금액은 당시 돌려드려서 실제로는 50억 원"이라고 부연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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