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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투자금 몰리는 AI 스타트업…엔비디아 미래 '장밋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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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 반도체와 AI 스타트업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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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5월 벤처 자금이 310억달러에 육박하며 올해 들어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크런치베이스가 전했다.

투자액은 전월 대비 40%, 전년 대비 29% 이상 증가했는데 가장 많은 자금을 유치한 분야는 인공지능(AI)으로 나타났다. 이는 벤처 시장 침체가 시작된 2022년 이후 한 달 동안 10억달러 규모의 펀딩이 이루어진 것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세부적으로 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AI 스타트업 xAI가 240억달러의 가치로 평가받으며 60억달러 자금을 조달했다. 이어 GPU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 코어위브(CoreWeave)와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Wayve), 대출 스타트업 어바운드(Abound), 데이터 라벨링 스타트업 스케일AI(Scale AI) 등에도 10억달러 라운드가 진행됐다.

또한 AI 기업은 지난달 250개 이상 기업에 125억달러를 투자해 벤처 자금의 40%를 모금했는데 이중 xAI가 절반을 차지했다.

지난 12개월 동안의 최고치는 2023년 9월의 350억달러였는데 그중 90억달러가 4개 회사에 걸쳐 1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후 몇 달 동안 자금 총액은 2023년 월별 자금 최고치보다 100억달러 이상 감소했다.

한편 AI 스타트업에 자금이 몰리며 관련 칩을 생산하는 반도체주 수혜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그중 엔비디아의 미래가 유독 눈에 띈다.

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중동, 유럽 국가들이 자체 AI 구축을 위해 새로운 국내 컴퓨팅 시설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다, 이는 엔비디아에 새로운 매출원이 될 것이라 전했다.

제공: ROA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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