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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한반도 안보 상황 악화를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다고 현지 시간 7일 밝혔습니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오는 8월로 예정된 한미 군사훈련이 이 지역의 긴장을 더욱 높일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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