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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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각국의 인공 지능(AI) 반도체 확보 경쟁에 따라 TSMC의 5월 매출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 반도체 제조회사 TSMC의 5월 매출은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 급증과 일부 가전제품 시장의 경기 회복에 힘입어 30% 증가한 2296억대만달러(약 9조7232억원)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의 반도체 위탁 생산업체인 TSMC는 전 세계적인 AI 서비스 개발 경쟁의 혜택을 누렸으며, 엔비디아를 위한 반도체를 생산하여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등에 판매하고 있다.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도 올해 첫 3개월 동안의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면서 모바일 칩 주문 호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TSMC는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가속기를 독점적으로 제조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경쟁사인 애플과 AMD의 첨단 반도체를 제조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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