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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부가 경제안보 품목을 소재·부품·장비와 방위산업, 의약품 등으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경제안보 품목은 특정 국가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거나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품목을 뜻합니다.
여기에 공급망 위험 가능성이 있는 소부장 품목, 방산 등 기술 자립이 필요한 품목, 민생과 직결된 의약품 등으로 확대하겠다는 겁니다.
범부처 차원에서 안정화가 시급한 품목은 수입선 다변화와 비축, 대체기술 개발 등을 우선하여 시행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오는 27일 공급망안정화위원회에서 이러한 지정안을 확정하고, 하반기 공급망 기금을 지원할 선도사업자 선정 공고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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