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최고기온이 29도로 어제보다 덜하지만 예년 이맘때보다는 덥겠습니다.
내일은 잠시 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최고기온 25도에 그치겠습니다.
비는 오늘 오후 늦은 제주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이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양이 내륙에 5에서 최고 40mm, 남해안에는 최고 60mm, 제주 산지는 80mm가 넘겠는데요.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제법 강하고 많은 비가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까지는 하늘 표정 나쁘지 않습니다.
현재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텐데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서울을 제외한 내륙 곳곳에 5mm 안팎의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뿐 아니라 대전과 대구도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다시 날이 개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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