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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中 푸단대 AI 관련 강의 100개 개설…AI 교육열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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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미국과 중국 간의 인공지능(AI) 경쟁이 활발한 가운데, 중국 내 AI 관련 교육열 역시 고조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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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과 중국 간의 인공지능(AI) 경쟁이 활발한 가운데, 중국 내 AI 관련 교육열 역시 고조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즈에 따르면 중국 푸단대학교는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강의 100개를 개설했다.

상하이에 위치한 푸단대는 2024년 가을 학기에 60개 이상의 AI 관련 강의를 개설한 후, 내년 중으로 최소 100개의 AI 관련 강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여 개 단과대학 및 연구소에 교수 64명이 채용됐다.

이제 푸단대는 신입생부터 학위 프로그램의 연구 계획에 연구 계획에 AI 능력과 역량 배양을 위한 요구사항을 명시할 계획이다. 즉, 과학적 지능 혁신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자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셈.

푸단대의 AI 개설은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AI 인재를 육성한다는 중국 당국 목표에 맞춘 것이기도 하다. 이에 중국 내 다른 대학 역시 앞다퉈 AI 인재 양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난징대학교 역시 지난 2월 AI 일반 교육과정을 시작했고, 베이징 우편통신대도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부터 AI 관련 일반 교육을 진행할 예정임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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