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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전직 오픈AI 직원 "AI, 2년 내 대학생 앞지를 것…AGI 현실화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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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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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직 오픈AI 연구원이 오는 2027년, 인공일반지능(AGI)이 실현될 것이라 전망했다.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픈AI에 몸 담았던 연구원 레오폴드 아셴브레너(Leopold Aschenbrenner)는 '상황 인식'이라는 제목의 AI 관련 에세이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에세이에서 아셴브레너는 인간의 능력과 비슷하거나 능가하는 AI의 일종인 AGI에 특히 주목했다. 그는 "2027년까지 AGI의 실현은 놀라울 정도로 그럴듯하다"며 2025년이나 2026년까지 AGI가 대학 졸업생을 앞지를 것이라 주장했다.

아셴브레너는 "10년이 지나면 AGI는 당신이나 나보다 더 똑똑해질 것"이라며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 초지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GPT-4 학습에 3개월이 걸렸다고 가정한다면, 2027년에는 AI 연구소가 1분 안에 GPT-4 레벨 모델을 학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아셴브레너의 AI 에세이 시리즈는 그가 오픈AI의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해고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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