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촌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 학교를 폭격했습니다.
하마스 측은 최소 39명이 사망했다며 이스라엘군이 끔찍한 학살을 자행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누세이라트 난민촌은 1948년 아랍-이스라엘 전쟁 당시 가자지구 한가운데에 세워진 팔레스타인 난민 거주지입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정예 특수부대인 누크바가 이곳 학교를 은신처로 활용했다며 정밀 타격으로 공격 감행 직전에 있던 수 명의 테러범을 제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또다시 인도주의 구역을 공습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쟁범죄 논란은 격화할 전망입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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