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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구글이 전망하는 올해 사이버 위협은… 2024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6월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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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4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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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22년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업체인 맨디언트를 54억달러(7조426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맨디언트 인수 당시 “기존 보안 포트폴리오에 맨디언트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를 결합, 구글 클라우드의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보안 라이프 사이클 전 단계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2월 ‘2024년 사이버보안 전망’을 발표했는데요. ▲중국·러시아·북한·이란의 사이버 공격 활동 증가 ▲미국 선거를 표적으로 한 사이버 활동 ▲우주 기반 인프라 공격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 표적 공격의 발전 ▲온라인 스캠 증가 ▲2024년 파리 올림픽 계기로 사이버범죄 증가 등에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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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존 쇼 전 미국 우주군 부사령관, 마크 존스톤 구글 클라우드 아태 지역 최고정보보호책임국 총괄, 임종인 대통령비서실 사이버특별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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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가 오는 6월 20일(목)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2024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 마크 존스톤(Mark Johnston) 구글 클라우드 아태 지역 최고정보보호책임국 총괄이 참석합니다. 존스톤 총괄은 ‘급변하는 사이버보안 산업 환경, 구글의 시점에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섭니다. 그는 금융, 정부, 통신 및 교육 산업 전반에 걸쳐 22년 이상 사이버보안 업계에서 활약한 인물입니다. 2017년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하기 전 IBM에서 APAC 시큐리티 타이거 팀을 이끌었습니다.

「혼돈의 시대: 사이버 위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존스톤 총괄 외에 존 쇼(John Shaw) 전 미국 우주군 부사령관도 기조강연에 나섭니다. 쇼 전 부사령관은 인공지능(AI), 기술, 군사전략, 보안 전문가로 미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 미 공군에 임관했습니다. 이후 우주군 방어와 전략을 주도한 핵심 지휘관으로 활동했습니다. 2020~2023년 미국 우주군 부사령관(중장)을 지냈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사이버 공격 위협: AI부터 우주까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합니다.

임종인 대통령비서실 사이버특별보좌관은 ‘AI 위협과 기회’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합니다. 임 특별보좌관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을 지내고 대통령비서실 안보특별보좌관, 대검찰청 사이버수사 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특별강연 이후 좌장을 맡아 쇼 전 부사령관, 존스톤 총괄과 함께 대담을 나눕니다.

오후에는 김연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기획과장이 ‘인공지능 시대의 사이버보안 위협과 정책방향’, 김완집 서울특별시청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이 ‘서울시 사이버위협 대응 전략’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박용석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기반기술본부장은 ‘우주 사이버 보안 이슈 및 대책’, 유영목 금융보안원 침해대응분석팀장은 ‘금융권 사이버위협 사례 및 인텔리전스’, 임채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산업본부 보안산업단장은 ‘최근 사이버 위협, 주요 정책 이슈 및 전망’을 주제로 연단에 섭니다.

사이버 보안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행사개요>

▲행사명: 2024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주제: 「혼돈의 시대: 사이버 위협」

▲일시: 2024년 6월 20일(목) 오전 9시~오후 3시

▲장소: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접수·문의: 02)724-6157, event@chosunbiz.com

▲참가비: 일반가 11만원, 얼리버드 8만8000원, 단체 등록(4명 이상) 8만8000원, 학생 일반가 8만8000원, 학생 얼리버드 5만5000원

▲홈페이지: https://e.chosunbiz.com/

변지희 기자(z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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