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위안 줌CEO가 AI가 인간 근로자를 대신해 업무를 처리하는 미래를 꿈꿨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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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에릭 위안 줌(Zoom)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이 인간 근로자를 대신해 업무를 처리하는 세상을 꿈꾼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위안은 "AI가 회의에 참석하거나 이메일을 작성하면 사람들은 해변에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가 주당 근무 시간을 3~4일로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AI가 사람의 업무를 대신하는 일상을 그렸다.
위안은 AI를 통해 메시지 전송, 통화, 코딩, 프로젝트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줌의 서비스를 예시로 들며, 줌은 이미 미팅 내용을 요약하는 AI컴패니언 (AI companion) 등 일부 AI 기능을 워크플레이스 플랫폼인 줌 워크플레이스(Zoom Workplace)에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위안은 AI가 인간 근로자를 대신할 수 없는 영역으로 '대면 상호작용'을 꼽았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대면으로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업무를 AI에 위임하면 사람들이 업무 안팎에서 대면 상호작용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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