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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공개사업으로 전환된 프로젝트 '광개토'…진행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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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발표 하루 만에 탐사시추 업체가 공개되는 등 유전 개발을 위한 사업 진행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거쳐야 할 과정은 뭔지 산업부 박상현 기자와 자세히 얘기해 보겠습니다. 박 기자! 정부가 발표한 포항 석유· 가스전 탐사를 두고 '광개토', '대왕고래', '오징어' 이런 말들이 나옵니다. 이게 뭔가요?

[기자]
이번 유전 개발 프로젝트명이 여러 이름으로 나돌고 있는데요, 일단 이번 시추 프로젝트명은 '광개토'입니다. 이 프로젝트로 7곳의 가스전 후보지가 나왔는데, 석유공사가 이들 후보지를 동해 해양생물인 '대왕고래' '오징어' 등의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파장이 큰 사안인 만큼 에너지 안보와 자본시장 혼란을 염두에 두고 발표 전까지 보안에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