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신청 마감
한국부동산원 사옥 전경./배철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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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각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지원한다.
부동산원은 이를 위해 이달부터 소단위 정비사업 교육인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육은 소규모 주민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현안과 연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잠재적 정비사업 수요를 발굴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정비구역 지정 이전 단계에서 정비사업을 준비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본요건 검토 △사업유형 검토 △추진단체 구성 △협력업체 선정 △사업전반 관련 등 총 5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부동산원을 포함해 한국도시정비협회,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정비사업과 관련된 업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부동산원 누리집을 통해 희망하는 교육 유형과 시기를 우선순위별로 선택하고, 예상 참석인원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부동산원은 신청 내용을 취합한 운영계획을 내달 19일 누리집에 공지하고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전국 권역별 진행하였던 현장설명회와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해 정비사업 교육에 대한 주민 수요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를 통해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 관심과 전문성을 높여 정비사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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