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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일)

이슈 종합부동산세 폭탄 논란

[속보] 지난해 주택분 종부세 납세 인원 66%↓...1세대1주택자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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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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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합부동산세 납부대상자가 1년 전보다 66%, 1세대 1주택자는 53%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2023년 종부세 납세 인원과 결정세액 통계 자료에 따르면, 주택분 종부세 납부 인원은 재작년 119만 5천 명에서 지난해 40만 8천 명으로 78만 7천 명이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주택분 종부세는 재작년 3조 3천 억에서 71.2%가 줄어든 9천 5백억 으로 집계됐습니다.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11만 1천 명, 세액은 91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납세 인원은 52.7%, 결정세액은 64.4%가 각각 감소했습니다.

국세청은 공시가격 하락과 주택분 기본공제금액 상향, 주택분 세율 인하 등의 영향으로 종부세 납부 대상과 결정세액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주택분에 토지를 합산한 전체 종부세 납세 인원은 49만 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61.4%, 결정세액은 4조 2천 억으로 37.6%가 각각 감소했습니다.

개인 종부세 납세 인원은 41만 7천 명, 결정세액은 1조 원으로 크게 줄었고, 법인 종부세는 7만 8천 명, 3조 2천 억으로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종부세 납세 인원이 25만 5천 명으로 57%, 세액은 3조 2천 6백 억으로 38%가 줄었습니다.

전체 종부세 대상자 중 상위 10%가 부담하는 종부세 결정세액은 3조 7천 억으로 전체 결정세액의 88.5%로 나타났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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