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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이동욱, '인사이드 아웃2' 더빙 도전…라일리 '최애'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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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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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 더빙에 도전한다.

3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이동욱이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에 스페셜 카메오 더빙 캐스트로 참여한다. 데뷔 후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하는 이동욱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 등 낯선 감정이 새롭게 등장하며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위기를 맞게되는 과정을 다뤘다.

극 중 이동욱이 맡은 '랜스' 역은 '라일리'의 머릿속 세계에서 라일리가 가장 좋아하는 얼굴들을 모아둔 '최애 얼굴 모아산'에 얼굴이 새겨져 있을 정도로 좋아했던 비디오 게임 캐릭터다. 감정 컨트롤 본부를 장악한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유리병에 갇힌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과 마주치게 되는 '랜스'는 완벽한 겉모습과는 달리 허술한 면면들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이동욱은 소속사를 통해 "여러분께 큰 웃음과 재미를 전달해 드릴 테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인사이드 아웃2' 팬들에게 관람 독려와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은 오는 6월 16일 개봉한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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