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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내일 서울 도심 퀴어축제 · 반대 집회…경찰, 대중교통 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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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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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7월 1일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 무지개 현수막 뒤로 종교인들이 동성애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모습

서울경찰청은 6월 1일 서울 도심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와 반대단체 등의 집회 및 행진이 이어지면서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민에게는 대중교통 이용과 우회로 활용을 당부했습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는 1일 오후 종각∼을지로입구 구간에서 집회를 연 뒤 종로∼퇴계로 일대에서 행진하고, 퀴어축제 반대단체도 서울시의회를 중심으로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한 후 통일로 방향으로 행진합니다.

이밖에 서울역∼숭례문에 이르는 구간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서울 시내 곳곳 차량 정체가 예상됩니다.

경찰은 집회 중에도 도심 수도권 광역버스 등의 통행을 위해 차량 흐름을 유지하고 시민 불편을 줄일 방침입니다.

또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가변 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19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시민에게 가급적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해야 할 경우 교통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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