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사진: 셔터스톡]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영리법인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3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디 인포메이션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비영리 단체인 오픈AI를 영리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영리 조직을 개편해 수익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알트먼이 영리법인 전환을 고려하게 된 데에는 막대한 자금의 투자 유치를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용 인센티브가 필요한데, 영리법인 전환 없이는 앞서 추정된 1000억달러(약 137조원)의 유치는 불가능하기 때문.
이어 오픈AI는 당장의 추가 수익 창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이달 중순 애플과 손을 잡았다. 애플의 AI 음성 비서 '시리'에 챗GPT를 도입하겠다는 것인데, 애플은 내달 6월 열리는 연례개발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전망이다.
다만 매체는 알트먼의 주요 과제가 영리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라는 기형적인 구조를 고치는 것이라며, 지난해 축출 사태와 같은 일을 방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오픈AI의 전 이사회는 "알트먼이 오픈AI를 이끌어 나갈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에 확신하지 못한다"라며 그를 전격 해임한 바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