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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日공주 '2만원 니트' 입자 악플 쇄도..."품위 떨어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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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얼짱 공주’로 알려진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조카 가코(佳子)공주가 그리스 방문 중 입은 옷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가코 공주는 약 2만 6000원 상당의 파란색 니트를 착용했는데, 이를 본 일부 일본 누리꾼들이 공식 석상에서 저렴한 옷을 입은 것은 일본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동이라는 지적을 한 것이다.

이데일리

(사진=요미우리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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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각) 산케이 신문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가코 공주는 지난 26일 그리스를 방문해 일-그리스 외교 수립 125주년을 기념했다. 가코 공주는 다음 달 1일까지 파르테논 신전, 케르키라 섬 등을 둘러보는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그런데 그리스 방문 첫 날 가코 공주가 착용한 파란색 니트가 논란이 됐다. 아크로폴리스 파르테논 신전에 방문한 가코 공주는 그리스 국기와 비슷한 짙은 파란색 반소매 니트에 흰 바지를 착용했는데, 일본 누리꾼들은 이 니트를 일본의 온라인 판매 한정 브랜드 ‘피에로트(Pierrot)’의 상품으로 추정했다. 이 니트 가격은 2990엔(약 2만 6000원)이다. 가코 공주는 평소에도 피에로트 상품을 잘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상에서는 가코 공주의 옷 가격을 지적하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관련 기사에서는 30일 현재 1600여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더 비싸고 좋은 옷을 입는 게 에티켓”, “일본인의 품위를 떨어뜨려선 안 된다. 왜 평상복 차림인가”, “일부러 저렴한 옷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국격을 떨어뜨렸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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