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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경남 밀양시 삼문동 밀양강 둔치 주변에 꽃양귀비가 만개해 붉은 물결처럼 일렁입니다.
꽃양귀비 면적은 2만㎡로, 이달 말부터 봉우리를 틔우기 시작해 6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룹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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