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안전·쾌적한 여름휴가 위한 일제 안전점검

내달 14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 안전점검 모습./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여름 휴가철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14일까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시설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객실 및 편의시설 안전관리 상태, 장마철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및 배수로 정비, 실내외 전기 설비 및 소방 안전 설비 등의 관리상태, 먹는 물 위생 관리상태, 감염병 예방 방역 등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안전점검 후 중대한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자체 수리계획 수립 및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김명종 소장은 "많은 국민이 즐겨 찾는 휴양시설인 국립자연휴양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재난 발생 시 이용객의 안전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도 철저히 관리해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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