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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Honor)가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을 갖춘 자사 첫 스마트폰 '아너200'(Honor 200)과 '아너200 프로'(Honor 200 Pr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너는 해당 스마트폰 시리즈를 중국과 유럽에서 선보일 예정인데, 5월 27일과 6월 12일 각각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모델별 사양을 살펴보면 아너200은 1.5K 해상도와 120Hz 화면 재생률을 지원하는 6.7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여기에 5000만화소 메인 센서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포함하는 듀얼 카메라가 지원된다.
배터리는 5200mAh의 대용량으로, 100W 유선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기기는 퀄컴 스냅드래곤7 3세대로 구동된다.
아너200프로는 이와 동일한 수준의 사양이지만 화면 크기가 다소 큰 6.78인치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채용됐다. 또 퀄컴 스냅드래곤8s 3세대 프로세서로 구동, 더욱 개선된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5000만화소 카메라에 옴니비전 OV50H(OmniVision OV50H) 센서를 장착했다.
한편 두 모델 모두 공식 출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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