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토마토 비닐하우스가 미술관으로 변신…농부화가 '이색 전시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그림을 감상하는 장소라고 하면, 보통 '미술관'을 떠올리게 되죠. 그런데 강원 화천에선 토마토 비닐하우스가 미술관으로 변신했습니다.

고향에서 농부이자 화가로 활동하는 길종갑 작가의 특별한 전시회를, 이승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토마토를 재배하던 비닐하우스입니다.

그런데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니, 농작물 대신 다양한 그림들이 걸려있습니다.

가을볕에 고추를 다듬는 노인부터 마을을 품은 두륜산과 화악산의 풍경이 캔버스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