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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종합부동산세 폭탄 논란

與 "민주당 내 종부세 개편 제안 환영…22대 국회서 적극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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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과도한 부담 줄여야"…자체 종부세 개편안 마련키로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6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관련해 "22대 국회에서 과도한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의 '1주택자 종부세 폐지' 구상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 다수의 의견인지는 모르겠지만, 종부세 개선 개편 방안에 대해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며 국민의힘 자체적으로도 종부세를 포함한 세제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에서는 이달초 박 원내대표가 실거주용 1주택에 부과하는 종부세를 없애겠다는 구상을 밝힌 데 이어 같은당 고민정 최고위원이 전날 종부세의 제도 완화까지 염두에 둔 '총체적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놨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연금개혁 등 현안 기자간담회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연금 개혁안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5.26 utzza@yna.co.kr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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