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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메탈슈츠’, 230대 1 경쟁 뚫고 '경기게임오디션'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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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0 전원에 상금 및 후속 개발 지원, 협력사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더팩트

경기도는 ‘제19회 경기게임오디션’ 최종오디션 결과, 에그타르트 주식회사의 ‘메탈슈츠’가 2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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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제19회 경기게임오디션’ 최종오디션 결과, 에그타르트 주식회사의 ‘메탈슈츠’가 2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게임오디션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인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 기간(23~26일) 중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상금 5000만 원의 주인공이 된 ‘메탈슈츠’는 PC·콘솔·모바일(선택) 기반 액션·캐주얼·덱빌딩(선택) 장르의 게임이다. 심사위원은 레트로 게임을 고퀄리티로 재해석 하면서,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해당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위는 ‘셰입 오브 드림(Shape of Dream)’과 ‘오버 더 호라이즌’이 차지해 각 300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고, 3위에는 ‘세피리아’와 ‘그레이테일’이 선정됐다. 인디게임 전문 플랫폼 스토브인디에서 마련한 특별상 스토브 인디스 픽(STOVE INDIE’s PICK)은 리자드 스무디(Lizard Smoothie)의 ‘셰입 오브 드림(Shape of Dream)’에게 돌아갔다.

국내 미출 시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게임오디션은 총상금 2억 원의 전국 최대 규모 게임 오디션이다. 1등 상금이 5000만 원으로 늘어났고, 스타 게임 등용문으로 입소문까지 나며 총 지난해 2배인 230개 게임이 지원했다.

탑텐 게임의 최종 순위는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 그리고 스피드데이팅(심사위원이 팀을 옮겨가면서 주어진 시간동안 평가)이 포함된 최종오디션을 거쳐 결정됐다. 심사에는 NHN,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카카오벤처스 등 게임 퍼블리싱, 투자, 전문가뿐 아니라 대형게임사 개발자, 게임 분석 전문 유튜버 등 20명의 전문 심사위원과 100명의 청중평가단이 참여했다.

최종오디션에는 △피프티원퍼센트 ‘페블 나이츠’ △(주)콩코드 ‘그레이테일’ △인다이렉트샤인 ‘하르마’ △(주)다닷 ‘요트드림’ △에그타르트 주식회사 ‘메탈슈츠’ △에트리엘아타나시아 ‘오버 더 호라이즌’ △팀 호레이 ‘세피리아’ △더블스트로크 ‘코인몬디펜스’ △아레테 게임즈 ‘테인티드 랜드’ △리자드 스무디 ‘셰입 오브 드림’ 총 10개 게임이 진출했다. 이들 업체에는 상금 외 후속개발 지원, 각종 협력사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태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올해 유독 경쟁률이 높았던 만큼 어떤 게임이 1등을 차지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그만큼 수준높은 게임들이 많이 참여했다"며 "이번 오디션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9회 경기게임오디션 수상 기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차후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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