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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유튜브 인터페이스 디자인 완전히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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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새로운 UI 형태로 첫 유튜브 테스트 적용

동영상 밑에 추천 영상…설명·댓글은 사이드바에

첫 테스트에서는 대다수의 사용자로부터 혹평

이후 새 레이아웃으로 다시 테스트 예정이라 밝혀

뉴시스

[서울=뉴시스] 유튜브의 새로운 인터페이스 형태 (사진=아르템 루사코프스키(@ArtemR) X 계정) 2024.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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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민선 리포터 = 유튜브가 기존의 인터페이스 디자인(UI)과는 다른 형태의 새 인터페이스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미국의 IT 매체 폰아레나는 유튜브가 곧 새로운 형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레이아웃을 테스트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동영상의 설명과 댓글이 동영상 옆 사이드바에 있고, 재생 중인 동영상 아래에는 추천 동영상들이 띄워진 형태다.

유튜브는 지난 4월 해당 레이아웃의 인터페이스를 적용시킨 첫 번째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중 몇몇 사용자들은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동시에 댓글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더 선호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용자는 바뀐 디자인의 형태가 동영상 시청을 집중하는 데 방해돼 최악의 UI라는 혹평을 내렸다.

유튜브는 첫 테스트 이후 다시 기존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형태로 복귀했으나, 곧 인터페이스 형태를 재정비해 다시 몇 주 동안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러한 유튜브의 시도에 네티즌의 반응은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다.

IT 매체 안드로이드 폴리스 설립자인 아르템 루사코프스키는 지난 22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새로운 유튜브 UI 형태를 내가 얼마나 싫어하는 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해당 글에 "예전의 UI가 더 좋다"고 하며 아르템의 의견에 동의하는 X 사용자들의 의견이 달렸다.

다만 일부 네티즌은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온 부분을 보완한다면 새로운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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