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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12년 만에 부활' 대학가요제 간 오세훈 '오솔레미오'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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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저녁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한강대학가요제’ 무대에 올라 이탈리아 가곡 ‘오솔레미오’를 부르고 있다. 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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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열린 대학가요제에서 이탈리아 가곡 ‘오솔레미오’를 부르고 참가자를 응원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한강대학가요제’에서 경연을 관람하다 무대에 올라 오솔레미오를 불렀다.

오 시장은 “12년 만에 부활한 ‘대학가요제’를 앞으로 더 많은 분과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정책도 관심을 갖고 잘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대학가요제는 지난 1977년 시작해 2012년 막을 내린 대학가요제를 모티브로 한 행사로, 본선에 진출한 11팀이 무대를 선보였다.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1팀 가운데 대상은 서경대 밴드 ‘펜타클(Pentacle)’이 차지했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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