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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The 경기패스' 가입자가 20일 만에 53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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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식 기자] ▶'The 경기패스 가입자가 사업 시작 20일 만에 53만 명 넘어섰다.<사진제공=경기도>(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가입자가 사업 시작 20일 만에 53만 명을 넘어섰다.고 경기도는 24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5월 20일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13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53만 명이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 53만 명 중 신규 가입자는 23만 명,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 명이다.

The 경기패스의 신규 가입자 수는 K-패스 전체 신규 가입자(45만 명)의 50%에 달한다.

경기도와 같은 수도권 지역인 인천과 서울의 가입자 수는 각각 11만 명, 40만 명으로, 경기도는 전국 K-패스 가입자 중 4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한편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사업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도 지난 2일부터 받고 있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 등)를 발급받거나, 도내 편의점에서 K-패스 선불형 교통카드를 구입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황종식기자h34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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