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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PGS 3] GF 1일차 5위 광동 프릭스 '살루트'..."당연히 목표는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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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살루트', 지엔엘 '로이', 젠지 '토시' 인터뷰

광동 프릭스, 지엔엘 이스포츠, 젠지가 한국 팀의 자존심을 걸고 참가한 '펍지 글로벌 시리즈 3' 파이널 스테이지 1일차 경기가 마무리됐다.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 3(PGS 3)' 파이널 스테이지 1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글로벌 콘텐트 수출 센터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일차 1매치 첫 치킨을 가져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광동 프릭스는 5위, 지엔엘 이스포츠는 7위, 젠지는 14위를 기록했다.

PGS 3 파이널 스테이지 1일차 경기를 마친 광동 프릭스 '살루트' 우제현 선수, 지엔엘 이스포츠 '로이' 김민길 선수, 젠지 '토시' 성윤모 선수의 온라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일문일답.

아시아투데이

광동 프릭스 '살루트'


- 파이널 스테이지 1일차 경기를 마친 소감은

광동 프릭스 '살루트' : 초반에 기세가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힘이 빠져서 아쉽다. 2, 3일차에는 준비 잘해서 풀어나가겠다.

지엔엘 이스포츠 '로이' :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이전의 실수들이 많은 부분 보완됐다고 생각해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실수 보완해서 내일과 모래 경기에 임하겠다.

젠지 '토시' : 오늘 운영적으로 잘 안돼서 아쉽다. 숙소에서 실수한 부분 보완해서 내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 그룹 스테이지 부진한 모습도 있었지만 파이널 첫 매치 MOM을 차지하는 등 정상 궤도에 올라온 것으로 보이는 데 현재 컨디션은 어떤지

광동 프릭스 '살루트' : 그룹 스테이지 당시 컨디션에 문제가 조금 적용됐다고 생각한다. 연이은 대회로 감각이 살짝 떨어져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것 같다. 하지만 그룹 스테이지에서 조금씩 감을 찾고 파이널에서 잘 풀린 것 같다.

- 광동 프릭스 '헤븐' 선수가 PWS 페이즈 1에서 받은 MVP 상금으로 PGS를 위해 상하이 갈 때 선글라스 하나씩 맞춰 준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켰는지

광동 프릭스 '살루트' : 완전히 까먹고 있었는데 말씀 주셔서 감사하다. 시간이 맞지 않아서 아직 안 샀는데 경기 끝나면 사달라고 졸라야겠다.

- 우승권 점수는 몇 점이라 보는지

광동 프릭스 '살루트' : 지금 분위기로 봐서 150점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엔엘 이스포츠 '로이' : 우승 점수는 100점 중반대가 나올 것 같다.

젠지 '토시' : 마찬가지다. 100점 중반이다.

- 각 팀들은 이번 경기에서 우승을 생각하며 준비한 퍼포먼스가 있는지

광동 프릭스 '살루트' :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 원한다면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팀원들의 생각은 아직 모르겠다.

지엔엘 이스포츠 '로이' : 준비는 못 했다. 오늘 숙소에서 상의해 보도록 하겠다.

젠지 '토시' : 우리 점수가 낮아서 퍼포먼스를 준비하긴 그렇지만 형들이 우승하면 춤춘다고 했던 얘기가 생각난다.

- 파이널 매치1 소닉스를 상대로 올킬을 기록하는 로이쇼를 선보였다. PWS와 국제대회 교전 차이에 대해 한 가지를 꼽는다면 무엇일지

지엔엘 이스포츠 '로이' : 국제 대회를 해보니 선수들의 탄탄함이 강하다고 느꼈다.

- 남은 2일간 반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젠지 '토시' : 아직 선수들이 경직돼있는 것 같다. 조금 더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긴장감을 풀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 오늘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광동 프릭스 '살루트' : 좋은 결과가 나온 매치는 다 만족스럽고, 마지막 매치에서 0킬 포인트로 탈락한 것이 아쉽다.

지엔엘 이스포츠 '로이' : 1매치와 5매치가 가장 만족스럽다. 3매치 태이고에서 개인적으로 실수가 나와 아쉬웠다.

젠지 '토시' : 오늘 만족스러운 경기는 없었다. 아쉬운 점은 경직돼서 교전을 잘 못한 점이다.

- 남은 경기 임하는 각오 한마디

광동 프릭스 '살루트' :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다. 꼭 우승을 차지하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성적으로 팬분들을 즐겁게 해드리겠다.

지엔엘 이스포츠 '로이' :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지만 아니더라도 우리 팀의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감사하다.

젠지 '토시' : 오늘 점수를 많이 못 먹어 아쉽다. 하지만 목표를 5등으로 잡고 열심히 남은 경기해보겠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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