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에는 일본 주요 여행사 상품기획 담당자와 언론매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경북 관광지에 대한 현장 취재와 관광 정보 수집으로 이뤄졌다.
일본 여행업계관계자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팸투어단 54명이 안동을 방문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특히 팸투어단이 경북 안동을 방문지로 선정한 것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 미식 관광 30선’에 포함된 수준 높은 음식문화와 한국다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방문단은 이틀 동안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을 둘러보며 경북의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에서는 전통 가옥과 건축물, 마을 전경 등을 관람하며 촬영과 취재에 열중했다. 이어 월영교에서는 아름다운 분수 쇼를 감상하며 야간 경관을 즐겼으며 안동 월영교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문보트에 탑승해 한국의 문화를 간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어 안동의 대표 향토음식이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 미식 관광 30선'에 포함된 안동찜닭을 비롯해 갈비, 육회비빔밥 등 다양한 안동 음식을 맛보며 경북의 미식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였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일본인 여행업계 관계자는 “하회마을과 안동찜닭 등 안동 매력에 푹 빠졌다” 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경북 관광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고, 다양한 경북 특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메가 팸투어로 일본 여행업계와 언론인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음식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소개하는 기회였다”며 “이번을 계기로 일본인 대상 경북 특별관광 상품 개발 기반을 조성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