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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연금개혁 공방…여 "꼼수" vs 야 "1%p 차이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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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임기 만료를 닷새 앞두고 여야가 국민연금 개혁 방향과 처리 시점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연금 개혁 문제를 정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22대 국회에서 차분하게 재논의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특검법 처리를 위해 연금 개혁까지 정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나쁜 정치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소득대체율 1%p 차이로 연금 개혁을 미루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며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이재명 대표는"1%p 차이를 두고 중대한 문제를 방치하거나 22대로 넘기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다음주 본회의에서 연금개혁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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