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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박상우 국토장관, 사우디 장관 만나 스마트도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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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압둘라 빈 샤라프 알 가므디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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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우디 장관과 만나 스마트도시 분야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 장관은 24일 오후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압둘라 빈 샤라프 알 가므디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 장관과 만나 한-사우디 간 스마트도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 22일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 각료세션 참석 차 방한한 압둘라 빈 샤라프 알 가므디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 장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사우디는 정부 효율성 증대와 도시문제 해결 등을 위해 주요 정부 서비스에 대한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도시 분야와 관련, 스마트도시 개발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한국 정부 기관·기업들과 스마트도시 플랫폼, 거버넌스 구축 사례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박 장관은 "한국과 한국기업은 우수한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한 노하우와 경험이 풍부하여 협력 기회가 많을 것" 이라며 "오는 9월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 참석해 스마트도시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할 기회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국토부는 한국 제1위 해외건설 수주국이자 중동지역 최대 교역대상국인 사우디와의 공고한 에너지·인프라 분야 협력관계를 발판 삼아, 스마트도시, 디지털트윈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양국의 협력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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