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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가 지원 위한 농촌 일손 돕기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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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상시 모집, 농촌 일손 돕기와 함께 지역 농가 발전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양파와 마늘 수확 시즌을 맞아 군 수확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김산 군수를 비롯한 무안군청 직원들이 무안읍 한 농가에서 양파 수확에 나서 구슬땀을 흘린 것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군청 각 부서,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가 모두 나서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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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가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마늘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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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해 독거노인, 장애·질병·상해 농가 등 영세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기관·단체·개인 봉사자 1000여 명이 35㏊의 면적의 일손을 도왔으며, 매년 군청 직원과 전남도, 군인, 경찰, 타시도 공무원, 기관단체, 대학생 등이 일손 돕기에 참여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양파·마늘 수확기의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일손 돕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자원봉사를 통한 일손 돕기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활동을 원하는 대학교와 기관·사회단체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원예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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