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김 시장 1위' 동원, 양반김 가격 평균 15% 인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 시장 점유율 1위인 동원이 다음 달 1일부터 양반김 가격을 평균 15%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품목인 ' 양반 들기름김 20봉은 9,480원에서 10,980원으로 15.8%, ' '양반 참기름김 9봉'은 4,780원에서 5,480원으로 14.6% 판매가가 오릅니다.

동원 관계자는 원초 가격 급등으로 수익성 악화를 감내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조미김의 가공 전 원재료인 김 원초 가격은 지난해 대비 2배 올랐는데, 이는 중국과 일본 등에서 작황이 부진해 공급이 줄어든 반면 수요는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다른 조미김 제조 업체들도 주요 제품 가격을 10~30% 정도 인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