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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에스파가 다 밟았다…'쇠맛'으로 가요계 점령[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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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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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럼에도 에스파는 굳건했다.

그룹 에스파가 정식앨범 발매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에스파는 지난 13일 신보 더블 타이트록 중 하나인 '슈퍼노바'를 선공개곡으로 발매했다.

'슈퍼노바'는 켄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캐치한 탑라인과 신스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또한 가사에는 내 안의 대폭발이 시작되었음을 힙한 무드로 표현해 에스파 특유의 '쇠맛'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곡이다.

'슈퍼노바'는 발매 직후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 국내외 음원차트 최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에스파는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과 핫100을 비롯해 벅스, 지니, 플로 등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벅스에서는 발매 직후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슈퍼노바'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누적 스트리밍 수치가 1800만 회를 돌파했다. 또한 텐센트 뮤직 K팝 차트에서 일간 1위에 이어 주간 차트(5월 13~19일)도 정상에 올랐고, QQ뮤직 전체·한국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주간 1위를 차지했다.

선공개곡부터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한 에스파는 오는 27일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을 발매한다. '아마겟돈'은 에스파가 데뷔 4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이미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에스파의 정규 1집에는 더블 타이틀곡 '아마겟돈', '슈퍼노바'를 비롯해 '리코리쉬', '롱챗', '리브 마이 라이브'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최근 가요계에 이지리스닝 돌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에스파는 팀 고유의 독보적인 색깔인 '쇠맛'으로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했다. 이는 대중을 저격했으며, 첫 정규앨범에서는 이들의 '쇠맛'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에스파는 데뷔곡 '블랙맘바'부터 '넥스트 레벨', '새비지', '스파이시', '드라마'까지 발매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드라마'로 3연속 초동 밀리언셀러가 되는 등 4세대 여자 아이돌 그룹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에스파는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의 갈등 속 불똥이 튀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오히려 단단하고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자신들의 위상을 높였다. 선공개곡만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스파가, 첫 정규엘범을 정식 발매한 후에는 가요계에 또 어떤 신드롬을 일으킬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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