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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형욱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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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반려견 훈련 전문가 강형욱 씨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보듬컴퍼니가 폐업하더라도 강 대표를 불러 직권조사할 수 있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측은 오늘(23일) 보듬컴퍼니에 대한 직권조사와 특별근로감독 시행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노동부는 2019년 이후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조사나 감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언론에 보도된 피해자들은 2018년 퇴사한 분들이어서 2019년 시행된 제도를 적용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의정부지청은 보듬컴퍼니에 근로자 현황 등 자료 제출 공문을 발송, 답변을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또 남양주시 오남읍에 위치한 보듬컴퍼니를 여러 차례 방문하기도 했지만 회사 관계자들과 접촉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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