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에 대해 출국정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늘(23일) 최 목사에게 오는 31일 오전 9시 30분 검찰이 다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검찰이 최 목사에 대해 출국정지 조치를 한 건 미국 국적의 최 목사가 해외로 출국하면 의혹을 규명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출국금지는 내국인에게, 출국정지는 외국인에게 적용되는 조치입니다. 최 목사는 명품백 의혹과 관련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된 상태입니다.
검찰은 오는 31일 최 목사를 다시 불러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명품백과 화장품 등의 선물이 청탁에 따른 대가였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13일 1차 검찰 조사를 받은 최 목사는 '청탁의 대가였다'는 주장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재영 목사. 〈사진=JTBC 자료화면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늘(23일) 최 목사에게 오는 31일 오전 9시 30분 검찰이 다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검찰이 최 목사에 대해 출국정지 조치를 한 건 미국 국적의 최 목사가 해외로 출국하면 의혹을 규명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출국금지는 내국인에게, 출국정지는 외국인에게 적용되는 조치입니다. 최 목사는 명품백 의혹과 관련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된 상태입니다.
검찰은 오는 31일 최 목사를 다시 불러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명품백과 화장품 등의 선물이 청탁에 따른 대가였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13일 1차 검찰 조사를 받은 최 목사는 '청탁의 대가였다'는 주장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현주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