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모내기 하고 식혜 한 사발 “크~”…친구들과 새참 먹는 맛 [포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미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무릎 위로 올라오는 장화를 신고 전통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는 거의 사라진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열렸다.



서울 미동초등학교 학생들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전통벼를 못줄을 사용해 논에 정성스럽게 옮겨 싶으며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야무진 손끝으로 농협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모판에서 모를 떼어 내 논 속에 꼭꼭 눌러 심었다. 처음 해보는 모내기에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친구들이 보이면 서로 친구의 손을 잡아주며 일으키다가 함께 웃음꽃을 피웠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바로 옆에 마련된 정자에 앉아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함께 새참을 나누며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어린이들의 서툴지만 진지한 모습에서 농촌 공동체의 중요성과 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사를 진행한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와 쌀의 중요성을 국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겨레

23일 오전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야외체험장에서 미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함께 전통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미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모판에서 떼어낸 모를 논에 심고 있다. 신소영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미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모판에서 떼어낸 모를 못줄에 맞춰 심고 있다. 신소영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모를 심던 한 학생이 균형을 잃고 넘어지며 웃고 있다. 신소영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학생들이 전통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모내기 체험을 마친 학생들이 정자에 앉아 함께 새참을 먹고 있다. 신소영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모내기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이 새참으로 수박을 먹고 있다. 신소영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기획] 누구나 한번은 1인가구가 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