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구글 전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에릭 슈미트 구글 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고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슈미트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모든 AI 규제가 혁신을 저해하지 않도록 균형을 맞춰야한다"라고 강조했다. AI의 발전이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이어 "거대언어모델(LLM)의 진정한 위험은 사이버 및 생물학적 공격이며 향후 3~5년 안에 이러한 공격이 찾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직까지는 인류가 걱정해야 할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AI가 생성한 딥페이크가 문제가 되는건 사실"이라면서도 "이러한 허위 정보 유포를 제외하면 현재는 그다지 위험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슈미트는 지난해 말 AI를 제어하는 기술을 찾고 있는 오픈AI의 슈퍼얼라인먼트(Super-Alignment)팀에 1000만달러(약 136억3100만원)의 지원금을 내건 바 있다. 여기에는 초인적인 AI가 나올 경우를 대비해 안전한 AI 개발에 힘쓰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