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하고 있는 강형욱이 폐업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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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하고 있는 강형욱이 폐업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최근 한 중고 매입 업체 홈페이지에는 ‘남양주 사무실 보듬컴퍼니 중고 본체 및 중고 모니터 매임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보듬컴퍼니는 강형욱이 운영하는 회사다.
업체는 “반려견 훈련사로 유명한 강형욱님이 운영중인 곳이고 방문했을 때도 여럿 모여있는 상태에서 강의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정상적으로 회수하고 매입 진행해 드렸다”며 “별도로 본체 작동 안되는 것 1대 점검 요청하셔서 빠르게 해드리고 복귀했다”고 부연했다.
업체는 두 달 뒤인 지난달 9일에도 PC 본체와 부품, 모니터 등을 추가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리된 모니터와 본체 등 PC 부품이 사무실 한쪽 구석에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보듬컴퍼니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30일부터 보듬교육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갑질 논란’으로 강형욱이 출연 중인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지난 20일 결방을 결정했으며 향후 방송 재개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강형욱은 또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했다는 의혹에 대해 22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23일 현재까지도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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