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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설계자' 강동원, 과몰입 설계한 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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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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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화사 집,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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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설계자'가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 완벽한 설계자=강동원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완벽한 설계자로 돌아온 강동원의 활약이다. 강동원은 '설계자'에서 조작된 사고 현장에 늘 존재하는 설계자 영일로 분해 흡인력 있는 연기를 펼친다. 캐릭터를 빈틈 없이 소화하기 위해 발성을 달리하는 등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 강동원은 낮은 음성과 날카로운 눈빛, 섬세한 감정으로 입체적인 인물을 표현하며 극의 몰입감을 높일 것이다. 냉철한 완벽주의자의 모습부터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되며 깊어지는 내적 혼란까지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을 완성한 강동원의 활약은 극에 풍성한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

◆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놓칠 수 없는 배우들의 열연이다. 강동원을 중심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은 극의 몰입도를 단번에 끌어올린다. 베테랑 재키 역 이미숙, 위장 전문가 월천 역 이현욱, 신입 막내 점만 역 탕준상까지 설계를 실행하는 삼광보안 팀원으로 뭉친 배우들의 시너지는 극에 특별한 리듬감을 더하며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선과 악을 넘나드는 얼굴을 가진 이무생이 보험 전문가 이치현으로 분해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영일의 타겟 주성직 역 김홍파와 의뢰인 주영선 역 정은채는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아우라로 극을 장악한다. 진실을 쫓는 형사 양경진으로 분한 김신록과 사이버 렉카 하우저 역 이동휘는 특유의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 의심과 진실 사이의 줄다리기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의심과 진실 사이를 넘나들며 긴장감 있게 펼쳐지는 전개다. '설계자'는 모든 인물을 선과 악의 미묘한 경계에 위치시켜 입체감을 불어넣는 한편, 관객들에게는 의도적인 혼선을 일으킨다. 모든 것을 의심하기 시작하며 불안을 키워가는 설계자 영일의 변화는 기존 범죄 영화와 차별화된 긴장감을 형성할 것이다. 강동원이 "영일이 누군가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생각하면서 점점 변하는 지점들이 신선했다"고 전한 만큼 인물의 내적 혼란과 이를 섬세하게 구현한 연출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설계자'는 5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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