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1분기 실적 예상 상회…AI 암호화폐 '급등'

[AI리포터]

엔비디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AI 중심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등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페치에이아이(FET), 렌더(RNDR) 비트텐서(TAO), 싱귤래리티넷(AGIX)과 같은 대형 AI 토큰이 4~5% 상승했다.

특히 AIOZ네트워크(AIOZ)는 엔비디아가 플랫폼에 구축된 도구와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는 엔비디아 액셀레이티드 애플리케이션 카탈로그(Nvidia Accelerated Applications Catalog)에 프로젝트를 등록했다는 발표 이후 하루 동안 7% 급등했다.

올해 초 엔비디아 컨퍼런스에서 화제를 모았던 니어프로토콜(NEAR)은 같은 기간 동안 2% 상승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에 매출 260억4000만달러, 주당 순이익은 6.12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6억5000만 달러를 상회했고,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5.59달러를 웃돌았다.

아울러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을 280억달러로 예상했다. 이 역시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266억1000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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