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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3억 넘는 가짜 5만원권 만든 일당…"마약 구매에 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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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억 원이 넘는 5만 원 권 위조지폐를 만든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범인들 주거지에서 발견된 위폐는 한눈에 봐도 상태가 조잡했는데요. 왜 이런 위폐를 만든 걸까요?

이심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발장을 열자 오만 원 권이 인쇄된 종이가 보입니다.

아래엔 비닐봉지에 구겨진 오만 원 권이 가득합니다. 거실 바닥에는 더 많은 5만 원 권이 산더미입니다.

모두 가짜입니다. 20대 남성 장 모씨 일당이 컬러프린트로 인쇄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