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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영장 청구…콘서트는 강행(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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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인멸·도주우려…음주운전 대신 특가법 위험운전치상 적용

소속사 대표 등도 구속영장…김씨 '만취 아니었다' 주장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경찰이 22일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와 소속사 대표 등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김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에 대해서는 범인도피교사 혐의, 본부장 전모씨에 대해서는 범인도피교사와 증거인멸 등 혐의를 적용해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