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1 (금)

[앵커칼럼 오늘] 팬덤, 끝없는 식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쏜살같이 달려가는 특급열차 속에서 우연히 보았던, 하얗게 팬…"

으르렁대며 질주하는 기타, 쥐어짜듯 질러대는 초고음… 산울림 같지 않게 숨가쁜 리듬과 광포한 외침이, 멈출 줄 모르는 폭주 기관차 같습니다.

"난 당신의 열렬한 팬이에요."

자동차 추락사고로 의식을 잃은 통속 소설가를 외딴집 여인이 구해 돌봅니다. 하지만 금세 광기를 드러냅니다. 여주인공이 죽는 원고를 고치라고 협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