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차세대 스위치에 외부 개발사의 게임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해 쉬버 엔터사를 인수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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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가 차세대 스위치에 외부 개발사 게임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미국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 쉬버 엔터테인먼트(Shiver Entertainment)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이나 정확한 시기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닌텐도는 이번 인수를 통해 쉬버의 개발진을 편입, 기술력 높은 개발 및 관련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쉬버의 전 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업계는 이에 대해 콘솔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자체 소프트웨어에 주로 의지해 온 닌텐도가 자사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내다봤다.
야스다 히데키 토요 증권 애널리스트는 "닌텐도의 차세대 기기는 플레이스테이션5(PS5)나 엑스박스 시리즈보다 성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인수는 하이엔드 게임을 만들 때 외부 개발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닌텐도는 유력 소프트웨어 개발 상황에 따라 스위치 후속 게임기인 스위치2의 출시를 내년 2025년 4월 이후가 유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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