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기자]
"테슬라에서는 매주마다, 매일마다 직원 중 누군가가 '메일'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언제 내 차례가 올지 모르는 상황이죠."
지난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인력 감축을 예고한 이후 해고 통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상은 직원 14만 명 중 10% 이상, 최소 1만 4천명 입니다.
미국 현지 언론은 "테슬라 직원들이 '오징어게임' 상태에 놓였다"고 전했습니다.
해고 통보는 6월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입니다.
[해고당한 직원]
"출근길에 제 자리가 없어졌다는 메일을 받았어요. 입구에서 사원증을 찍었는데, 안 먹히더라고요. 빨간빛으로 바뀌더니 삐삐 소리가 났죠."
그는 집이 멀어 자신의 테슬라 차에서 먹고 자며 일을 해왔습니다.
한국의 테슬라코리아도 현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슬라에서는 매주마다, 매일마다 직원 중 누군가가 '메일'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언제 내 차례가 올지 모르는 상황이죠."
지난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인력 감축을 예고한 이후 해고 통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상은 직원 14만 명 중 10% 이상, 최소 1만 4천명 입니다.
미국 현지 언론은 "테슬라 직원들이 '오징어게임' 상태에 놓였다"고 전했습니다.
해고 통보는 6월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입니다.
매년 12만 달러를 받던 생산 책임자도 지난달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해고당한 직원]
"출근길에 제 자리가 없어졌다는 메일을 받았어요. 입구에서 사원증을 찍었는데, 안 먹히더라고요. 빨간빛으로 바뀌더니 삐삐 소리가 났죠."
그는 집이 멀어 자신의 테슬라 차에서 먹고 자며 일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집이 없어 다시 그 생활을 이어가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한국의 테슬라코리아도 현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혜미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