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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9일까지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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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부모 대표 등 시군별 5명 내외 점검반 교차 점검 진행

더팩트

전남도는 오는 29일까지 도교육청·시군·학부모 대표 등과 함께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군별 5명 내외 점검반이 교차 점검을 진행한다./무안=홍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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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가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 일제 점검에 나선다.

전남도는 오는 29일까지 학교급식 공급업체 및 초·중·고등학교와 어린이집 등 급식시설 150여 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남도, 교육청, 시군, 학부모 대표로 구성된 시군별 5명 내외 점검반이 교차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식재료 유통기간 확인 및 보관·검수 상태 △시설 및 장비 관리상태 △위생·안전관리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안전성 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식재료 공급 보관·관리 및 유통 상황을 조사하고, 급식실의 식재료 등 위생 관리 부분도 점검한다.

전남도는 올해 어린이집,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2161개 교에 337억 원 규모의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 3회 이상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잔류농약 및 비유전자변형(Non-GMO) 식재료 유전자변형(GMO) 검사 등 안전성 검사도 하고 있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이 쉬운 계절이어서 단체 급식 식재료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학부모와 학생이 신뢰하도록 학교급식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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